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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국제특허 전 세계 ‘최다 보유’


입력 2020.04.24 17:49 수정 2020.04.24 17:4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출원 2633건·등록 1728개로 ‘1위’

국내 기업 중 LG전자도 ‘3위’ 기록

5G 표준 특허 선언에 대한 사실확인.ⓒ삼선전자 뉴스룸 5G 표준 특허 선언에 대한 사실확인.ⓒ삼선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전 세계 기업 가운데 5세대 이동통신(5G) 이동통신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대학교와 지적재산권(IP) 조사업체인 아이플리틱스는 지난 1월 실시한 ‘5G 표준 특허 선언에 대한 사실확인’ 조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미국특허상표청(USPTO)과 유럽특허청(EPO),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 중 최소한 한 곳 이상에 제출한 5G 출원 특허는 2633건이었다. 등록이 완료된 5G 특허는 1728개로 집계됐다.


이어 노키아가 특허 출원 2074개, 등록 완료 1584개로 2위에 올랐다. LG전자는 특허 출원 2236개, 등록 완료 1415개로 3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특허 출원 2342개, 등록 완료 1274개로 4위에 올랐다. ZTE는 특허 출원 1878개, 등록 완료 837개로 5위를 기록했다.


이 연구는 독일연방 경제에너지부에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최성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전무는 조사 결과에 대해 “끊임없이 5G 기술 혁신을 한 결과”라며 “5G 특허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를 계속 발전시키고 미래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을 주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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