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원 유지
교보증권은 6일 메리츠증권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견조한 실적을 시현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를 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023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37.2%, 27.7% 감소했지만 당사 예상을 16.1% 상회한 견조한 실적을 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기업금융은 889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 61.0% 증가했는데 기업금융수수료수익은 143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존재하지만 메리츠증권은 수익 다변화를 통한 견조한 실적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도 약 5%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