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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에 개봉 또 연기


입력 2020.05.12 16:45 수정 2020.05.12 16:45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침입자' 스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침입자' 스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침입자'가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개봉을 또 연기했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침입자'의 개봉일을 오는 6월 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화는 당초 4월 27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 심사숙고 끝에 5월 21일로 개봉을 확정한 바 있다.


배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는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화 개봉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4일 진행 예정이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연기됐고 감독, 배우들의 인터뷰 일정도 취소됐다.


배급사는 "'침입자'를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양해의 말씀드린다"라며 "제작진 및 관계자 일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태가 조속히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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