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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복귀’ 손흥민 호재, 자가격리 없다!


입력 2020.05.17 12:30 수정 2020.05.17 11:47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코로나19 양성 반응 없을시 자가격리 불필요

팔 부상에서도 회복, 곧장 팀 훈련 합류 전망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 ⓒ 뉴시스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 ⓒ 뉴시스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영국으로 복귀하게 된 손흥민(토트넘)이 자가격리 없이 훈련 합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왔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은 16일(현지시각) “손흥민이 한국에서 군사훈련을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주 훈련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0일 오후 제주도의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한 손흥민은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지난 8일 퇴소했다.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갖고 16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손흥민은 영국으로 돌아가면 자가격리를 거쳐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EPL과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자가격리 할 필요는 없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18일부터 시작되는 토트넘의 훈련장에 곧바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군사훈련에 앞서 2월 경기 도중 당했던 팔 부상에서도 회복돼 6월 중순부터 재개 예정인 리그 경기에 곧바로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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