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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서울공연, 8월까지 연장 확정


입력 2020.05.18 09:24 수정 2020.05.18 09:24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사진. ⓒ 에스앤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사진. ⓒ 에스앤코

6월 27일 종연 예정이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8월 8일까지 연장 공연된다.


전 세계 1억 4000만 명이 관람한 '오페라의 유령'은 유튜브에서 중계된 25주년 공연 실황이 단 2일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작품.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초연 이래 단 4번의 시즌만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012년 이후 7년이나 지난 후 성사될 정도로 쉽게 공연장에서 보기 어려운 작품이자, 지금 전 세계에서 현재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오페라의 유령'인 만큼 서울공연의 기간 조정은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추가된 공연을 포함한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의 2주간의 공연은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BC카드 결제 시 조기예매 최대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페이북, 위메프,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옥션, 티켓 11번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대구 공연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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