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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트뷰 스마트카·스마트홈에 AI ‘기가지니’ 적용


입력 2020.05.21 15:44 수정 2020.05.21 15:4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하반기 차량용 스마트 기기부터 제공

김채희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왼쪽)가 21일 경기도 안양 동안구 아트뷰 본사에서 구원겸 아트뷰 대표와 ‘스마트카·스마트홈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KT가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회사 아트뷰의 스마트카·스마트홈 기기에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를 적용한다.


KT는 21일 아트뷰와 ‘스마트카·스마트홈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채희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 구원겸 아트뷰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트뷰는 전 세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 점유율 2위 미디어텍의 국내 유일 솔루션 파트너사다. 차량 전용 테블릿 PC ‘M2C 카블릿(태플릿+자동차)’과 홈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방용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 등을 생산한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차량용 스마트 디바이스에 KT AI를 적용해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음악 듣기, 정보 확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채희 상무는 “국내 스마트카와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트뷰와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보유한 KT가 손잡고 새로운 사업 협력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고객의 마음을 담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심으로 노력하는 따뜻한 AI 기술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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