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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응급 대처’ 김효기 큰 부상 막았다!


입력 2020.05.24 07:35 수정 2020.05.24 07:3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경기 막판 상대 골키퍼와 충돌 뒤 의식 잃어

심판, 동료 선수, 의료진 신속한 대응 나서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김효기. ⓒ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의 베테랑 공격수 김효기가 경기 도중 아찔한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기는 23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0 3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원정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광주가 0-1로 뒤진 후반 21분 교체투입 돼 동점골을 위해 최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김효기는 후반 37분 후방에서 넘어온 스루패스를 잡기 위해 페널티박스 안에서 몸을 날렸다가 가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상주 골키퍼 황병근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김효기의 안면과 황병근 골키퍼의 무릎이 부딪쳤다. 이로 인해 김효기는 순간 의식을 잃었다.


다행히 이어지는 후속 조치가 신속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심판이 재빠르게 경기를 끊었고, 주위에 있는 선수들이 혀가 말려들어가지 않게 김효기의 입에 손을 넣어 기도를 확보했다.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도 신속하게 투입돼 응급처치에 나섰고, 곧바로 앰뷸런스가 그라운드로 들어와 김효기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상주 시내 병원에서 긴급 검사를 받은 김효기는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주위 동료들과 응급진의 신속한 대응이 최악의 사태를 막아냈다.


한편, 김효기는 광주로 돌아가 다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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