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다음 달 17일 개봉한다.
26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과 취향이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나기 위한 모험을 펼치는 내용이다.
제7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및 로튼 토마토 관객 지수 95%를 기록했다.
당초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4월로 연기됐고,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자 재연기됐다.
연출을 맡은 댄 스캔론 감독은 "영화 개봉을 기다려주신 한국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