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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시행


입력 2020.05.27 09:28 수정 2020.05.27 09:30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단체헌혈로 혈액 수급난 해소 앞장

한국전력공사 임직원이 헌혈 활동에 나서고 있다.ⓒ한국전력 한국전력공사 임직원이 헌혈 활동에 나서고 있다.ⓒ한국전력

한국전력공사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나주 본사와 서울 등 전국 15개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음달 5일까지 캠페인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국내 혈액 수급 부족 현상 심화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절적 요인이 겹쳐 국내 혈액 보유량은 한때 '주의' 단계로 진입한 바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 밖에도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기부, 급여 반납 등에 나서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헌혈버스가 각 사업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지역별 혈액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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