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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요리로 전 세대 품는다? ‘백파더’로 5년 만에 MBC 컴백


입력 2020.06.02 09:28 수정 2020.06.02 09:2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 ⓒMBC

백종원이 5년 만에 MBC와 손잡고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6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제작사는 “프로그램은 백종원이 강조하던 ‘요리 휴머니즘’이 고스란히 담긴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죽은 상권 살리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등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와 선한 영향력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는 백종원이 요알못들을 구원하기 위해 MBC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백종원은 이 프로그램에서 쌍방향 소통 요리쇼로 요리와 담을 쌓아왔던 이들의 그 첫걸음을 함께한다는 각오다. 앞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자들과 환상의 케미를 뽐낸 ‘소통왕’으로 기대가 높다.


또한 많은 요리 프로그램이 기본적인 요리 실력을 갖추거나 미각을 자극하는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 집중했다면, ‘백파더’는 전 국민, 전 연령을 대상으로 요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이에 따라 ‘백파더’는 매주 요린이들을 위한 초 간단 재료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도구로 그들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할 계획이다. 백종원과 요리를 매개로 함께 소통할 왕초보 요린이들은 공개 모집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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