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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부터 다시 빗방울 떨어져… 내일은 덥지만 건조


입력 2020.06.02 16:59 수정 2020.06.02 17:00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중부지방은 2일 오후 현재 비가 잠시 멈췄지만, 저녁부터 다시 시작돼 다음 날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중부지방은 2일 오후 현재 비가 잠시 멈췄지만, 저녁부터 다시 시작돼 다음 날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중부지방은 2일 오후 현재 비가 잠시 멈췄지만, 저녁부터 다시 시작돼 다음 날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고, 일부 지역은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서해안과 인접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서해대교를 비롯해 해안가 도로, 일부 내륙의 도로 등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다시 발달하면서 중부 지방은 이날 저녁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도 3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수요일인 3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낮에 맑아지겠다. 제주도의 경우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고 일부 남부 내륙은 33도 가까이 오르겠다. 다만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할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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