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횟수 늘면서 익숙한 음식 재료로도 색다른 맛 낼 수 있는 이색 조리법 인기
프랑크 소시지를 끓는물에 데쳐 탄력있고 이색적인 맛으로 즐기는 조리 영상 공개
최근 ‘돌밥돌밥(돌아서면 밥차리고 돌아서면 밥차리고)’이라는 말이 유행하는 등 집밥을 접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익숙한 음식 재료로도 색다른 맛과 재미를 주는 이색 조리법이 주목 받고 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의 조리 영상이 2주간 유튜브 조회수 40만회를 넘으며 주목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5월 15일 공개된 이 영상은 프랑크 소시지를 물에 데쳐 맛있게 조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주로 기름을 둘러 구워 먹었던 기존의 소시지 조리법과는 달리, 끓는 물에 소시지를 데쳐 더욱 탄력있고 이색적인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영상은 소시지를 데치는 조리 과정을 근접 촬영해 먹음직스러운 모습은 물론 맛있는 소리까지 함께 잡았다. 소시지가 탱글하게 튀어 오르는 모습, 뽀득하고 씹히는 소리 등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의 탄력있는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핫도그, 에그인헬, 계란말이 등 활용할 수 있는 조리 예시도 소개해 시청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을 본 소비자들은 “기름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 참 좋은것 같네요. 게다가 껍질이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고요”, “3분만 데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니 구울 때보다 시간이 더 절약되겠어요. 소세지의 육즙이 아주 최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리법이 관심을 받으면서 ‘의성마늘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 제품 또한 4월 대비 5월 판매량이 10% 상승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소시지를 물에 데치니 탱글한 식감으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한다는 소비자 의견이 많았다. 앞으로 구워먹는 소시지에 이어 데쳐먹는 소시지가 식탁에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성마늘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는 끓는 물에 데쳐 완성하는 한층 건강한 조리법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