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박훈정 감독의 영화 '신세계' 드라마 제작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한 단계"라고 10일 밝혔다.
뉴 관계자는 이날 '신세계' 프리퀄을 드라마로 만든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는 2013년 개봉해 460만 관객을 동원했고, 최근 재개봉했다. 박 감독은 2018년 영화 '마녀'로 300만 관객을 모아 흥행한 바 있다. 이후 '마녀2'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촬영 일정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녀'의 주연 배우 김다미는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 출연한다. '첨밀밀'의 천커신 감독이 제작한 중국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3살에 처음 만난 두 친구의 사랑과 우정 등을 그린다. 전소미도 출연을 논의 중이다. 김다미 소속사 관계자는 "'마녀2'의 촬영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