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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화근’ 델레 알리, 맨유전 출장 정지


입력 2020.06.12 10:10 수정 2020.06.12 10:1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델레 알리. ⓒ 뉴시스

토트넘의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재개 후 첫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 나서지 못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1일(한국시간) 인종차별 동영상 게재로 물의를 일으킨 알리에게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만 파운드(약 7500만 원)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알리는 코로나19가 유럽에 확산될 무렵인 지난 2월, 공항에서 마주한 동양인을 촬영하며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벌였다. 논란이 커지자 알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사과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알리의 행동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고 징계를 부과했다. 따라서 알리는 오는 20일 열리는 맨유전에 나설 수 없게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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