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선재가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9시13분 현재, 조선선재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제한선인 29.69%(3만4000원) 오른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조선선재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KB증권과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용접재료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체다. 2010년1월 CS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됐고, 제조사업부문 중 피복용접재료부문을 승계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조선선재는 지난 3일에도 국내 조선업체들이 카타르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