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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아모레퍼시픽과 온·오프라인 연계 강화


입력 2020.06.23 10:13 수정 2020.06.23 10:14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오프라인 매장 네이버페이 라인웍스 도입 고려

브랜드 스토어·라이브커머스 활용해 접점 확대

한성숙 네이버 대표(오른쪽)과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네이버

네이버는 아모레퍼시픽과 지난 22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의 브랜드스토어 및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온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네이버는 ‘아리따움’ ‘오설록’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 내 네이버페이 결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본사와 가맹점 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 ‘라인웍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네이버 서비스 및 기술이 B2B 영역으로 확대되어 비즈니스 밸류 체인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사의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가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전방위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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