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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첫 고교 육상대회서 압도적 1위


입력 2020.06.25 14:35 수정 2020.06.25 14:4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18세 이하 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59초35 기록

양예빈(자료사진) ⓒ 뉴시스

'육상 샛별' 양예빈(16·용남고)이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육상 대회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양예빈은 25일 오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 18세 이하 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예선 1조 경기에서 59초35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여자중학생 기록인 55초29에는 4초 이상 모자란 기록이다.


하지만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는 압도적이었다.


예선 전체 2위 최윤서(덕계고)의 기록은 1분01초08로 양예빈보다 1초73 느리다. 1분 안쪽으로 기록을 세운 것도 양예빈이 유일하다.


다만 양예빈의 이번 기록은 예선인 관계로 힘을 빼고 세운 것이라 결선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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