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박보검, 해군 군악대 합격…8월 31일 입대
배우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오는 8월 31일 입대합니다.
박보검은 지난달 모집한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했으며, 이달 초 실기와 면접시험을 치렀습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청춘기록'이 될 전망입니다.
◆류승범, 아빠 됐다…"예비신부 지난주 출산"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류승범이 아빠가 됐습니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22일 "류승범의 예비신부가 지난주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 머물며 여자친구의 출산을 도운 류승범은 현재 예비신부와 딸을 보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승범은 지난 11일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인 10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둘은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유아인 주연 '#살아있다' 개봉 첫날 20만명 동원
유아인·박신혜가 주연한 좀비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첫날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이후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이후 최고 성적입니다. 코로나19로 영화 산업이 위기에 몰린 가운데 이번 주말 '#살아있다'가 얼마만큼의 관객의 몰릴지 주목됩니다.
◆이준-정소민, 3년 열애 끝 결별
연예계 공개 커플 배우 이준과 정소민이 최근 결별했습니다.
26일 양 측은 최근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2017년 10월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듬해 1월 1일 연애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며 공개 연애를 지속해왔지만 약 3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이준은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의 출연을 검토 중이며, 정소민은 드라마 '영혼수선공'을 마쳤습니다.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인정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가 26일 전직 메이저리거인 미국 야구 선수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스테파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다"고 전했습니다.
열애설과 함께 제기된 은퇴설에 대해선 "은퇴설이나 잠적했다는 추측 기사들은 오보다.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스테파니의 연인인 브래디 앤더슨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간판타자로 활약한 전직 야구선수다. 1964년생으로 1987년생인 스테파니와 23살 차이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