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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힘’ 김현수, 정찬헌 역투에 만루홈런 화답

  • [데일리안] 입력 2020.07.05 21:03
  • 수정 2020.07.05 21:03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김현수, 쐐기 만루포로 연패 탈출 견인

선발 정찬헌도 6이닝 2실점 호투

김현수. ⓒ 뉴시스김현수. ⓒ 뉴시스

LG 트윈스 캡틴 김현수가 팀의 4연패 탈출을 견인하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리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


LG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9승 24패를 기록하게 된 LG는 KIA와 삼성을 끌어내리고 다시 4위로 올라섰다.


스윕패 위기에서 LG는 정찬헌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4승 1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한 정찬헌은 실절적인 LG의 1선발이었다.


특히 그는 6월 3경기에서는 22.2이닝을 소화하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79로 특급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찬헌은 이날 삼성을 상대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111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며 역투를 펼친 정찬헌이지만 팀 타선이 상대 선발 최채흥의 호투에 눌리며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그래도 정찬헌은 LG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고, 에이스의 역투에 캡틴 김현수가 만루포로 화답했다.


6회까지 0-2로 끌려가던 LG는 7회 1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끝내 8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 중심에는 김현수가 있었다.


김현수는 LG가 3-2로 역전한 8회 2사 만루 상황서 삼성 투수 장지훈의 초구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LG는 7-2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김현수는 앞선 2경기서 홈런포를 가동하고도 팀이 패하면서 웃지 못했지만 좀 더 확실한 그랜드 슬램으로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에이스와 캡틴의 동반 활약 속에 LG는 곧 돌아올 이형종과 고우석의 복귀를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상위권 진입에 고삐를 당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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