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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7일부터 정상출근


입력 2020.07.07 11:11 수정 2020.07.07 11:1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광화문 사옥 운영 재개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KT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임시 폐쇄했던 광화문 사옥의 운영을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 재택근무도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됐다.


앞서 KT는 지난 2일 광화문 사옥 이스트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4일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중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자 사옥을 임시폐쇄하고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KT는 보건소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접촉자 및 노출 우려가 있는 직원 500여명의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이날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하는 보안, 환경미화 직원들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광화문 사옥 근무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포하며 건강 유의를 당부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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