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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보험시장 진출 가시화…NF보험서비스 설립


입력 2020.07.09 14:15 수정 2020.07.09 14:17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지난달 22일 보험서비스 법인 등록

한성숙 네이버 대표.ⓒ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네이버

네이버가 보험서비스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의 보험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2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엔에프(NF)보험서비스’ 상호로 법인 등록을 마쳤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NF 보험서비스라는 명칭의 법인 설립을 의결한 바 있다.


법인등기에 따르면 NF보험서비스의 자본금은 3000만원이며 네이버 본사와 네이버파이내셜이 위치한 ‘그린팩토리’에 자리를 잡았다.


네이버는 법인 설립 초기인 만큼 대표 선임 등의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네이버가 올 하반기 보험 관련 상품 출시를 예정한 만큼 연 내에 전반적인 틀이 잡힐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직 회사구성과 주력판매상품 등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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