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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강등’ 노리치 시티, 한 시즌 만에 EPL 퇴장


입력 2020.07.12 12:00 수정 2020.07.12 12:0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노리치 강등. ⓒ 뉴시스 노리치 강등. ⓒ 뉴시스

승격팀인 노리치 시티가 한 시즌 만에 2부 리그로 내려간다.


노리치 시티는 11일(한국 시간)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서 0-4 대패했다.


이로써 리그 7연패에 빠진 노리치는 5승 6무 24패(승점 21)를 기록,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면서 강등권 탈출 마지노선인 17위 왓포드(승점 34)와의 승점 차가 13으로 벌어지면서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노리치 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4년 만에 EPL에 복귀한 바 있다.


한편, 3팀이 강등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노리치 시티가 가장 먼저 2부 리그로 내려가는 가운데 18위 본머스(승점 28)와 19위 아스톤 빌라(승점 27)가 힘겨운 탈출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잔여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아 17위 왓포드와의 격차 줄이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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