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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양약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20.07.17 09:39 수정 2020.07.17 09:4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임상 3상 진행 중

일양약품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일양약품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일양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일양약품은 전장 대비 8500원(13.82%) 오른 6만92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5월 일양약품은 러시아 정부로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는 국내 신약이 해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임상 승인을 받은 첫 사례다. 이번 임상은 안전성이 입증된 국산 신약을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는 것이라서 다른 후보 물질보다 신속하게 치료제로 상용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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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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