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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8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최


입력 2020.07.20 06:00 수정 2020.07.19 10:04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8차 후속협상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화상회의로 개최된다. 우리측은 이경식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 중국측은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정부부처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한다.


그간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에서 무역규범 고도화 및 상호 시장개방 확대를 위해 7차례 공식협상 및 회기간 회의를 열었다.

특히 이번 8차 협상에서는 서비스·투자·금융 분야 협정문 및 시장개방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계속 진행함으로써 관련 협상을 진전시킬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양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협상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화상회의 등을 활용, 협상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며 “서비스시장 추가 자유화 및 투자보호 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상 진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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