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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건강 취약계층에 ‘스팀 가전’ 스타일러 30대 기부


입력 2020.07.21 10:27 수정 2020.07.21 10:28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살균·세척·탈취 등 다양한 기능 인정

장보영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 기업간(B2B)·육성사업담당 상무(오른쪽)가 20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LG 트롬 스타일러를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 ‘LG 트롬 스타일러’ 30대를 기부한다.


LG전자는 20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LG트롬 스타일러 기증식을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아동보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스타일러를 전달할 계획이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기능이 적용돼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대장균 등을 99.99% 제거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아데노(ICHV)·헤르페스(IBRV)·코로나(PEDV)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앴다.


LG전자는 9년에 걸친 연구개발(R&D) 끝에 지난 2011년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의 글로벌 특허는 220건에 달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LG전자의 따뜻한 기술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보영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 기업간(B2B)·육성사업담당 상무는 “함께 사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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