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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565명…누적 3만1943명


입력 2020.07.27 20:54 수정 2020.07.27 20:55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을 씻자는 현수막 앞을 걷고 있다.ⓒ뉴시스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을 씻자는 현수막 앞을 걷고 있다.ⓒ뉴시스

일본에서 27일 56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NHK 집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3만1943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21일부터 전날까지 600~900명대를 기록했다.


일본은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별로 당일 확진자 수를 발표하기 때문에 이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쿄도(東京都)에선 이날 131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만1345명으로 늘었고, 오사카(大阪)부에선 87명, 아이치(愛知)현에선 76명, 후쿠오카(福岡)현에선 49명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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