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2초에 1캔씩 팔려…탄산음료 시장 성공적 안착"
새콤달콤한 청포도 풍미와 데미소다 특유의 부드러운 탄산감이 인기 요인
동아오츠카의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 청포도’가 새콤달콤한 청포도의 맛을 좋아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선보인 데미소다 청포도는 250mL 캔에 청포도 과즙을 11% 담아 풍부한 청포도의 맛과 탄산음료의 청량감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6월 말 기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530만캔이 판매됐다.
이는 2초마다 1캔씩 팔린 수치로, 과일 플레이버 탄산음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
동아오츠카는 20~30대 소비자 조사에서 청포도 에이드 음료 선호도가 높은 것을 반영해, 상큼한 청포도 맛과 데미소다 특유의 기분 좋은 탄산감이 잘 어우러진 제품으로 출시한 것을 데미소다 청포도의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존 탄산음료 시장에 다양한 청포도 플레이버 제품이 있고, 트렌드와 색다른 맛을 내세워 신제품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한번이라도 데미소다 청포도를 마셔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시명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저는 “출시 이후 이태원 레스토랑 협업, 스터디카페 샘플링 등 MZ세대 소비자들의 접점에서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데미소다 청포도가 꾸준히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 탄산음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대표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는 올해 출시한 데미소다 청포도 외에 사과, 오렌지, 레몬, 복숭아, 자몽까지 총 6가지 맛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