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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8월 중, 36개사 3억816만주 의무보유 해제 예정"


입력 2020.07.31 10:36 수정 2020.07.31 10:36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코스피·코스닥 각각 8923만주, 2억1892만주

월별 의무보유 해제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월별 의무보유 해제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8월 총 36개사의 3억816만주 규모의 주식에 대한 의무보유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의 1억4996만주 대비 105.5%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1175만주보다는 1.2%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7개사의 8923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9개사의 2억1892만주가 풀린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한화투자증권 4210만5264주(9일) ▲필룩스 1133만3000주(13일) ▲에이프로젠제약 2677만3762주(23일) 등이 의무보유를 해제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덕산테코피아 1067만9330주(2일) ▲스카이이앤엠 222만5775주(7일) ▲이트론 1억964만9122주(12일) ▲자연과환경 120만4251주(23일) ▲더이앤엠 1198만3659주(28일) 등의 주식이 해제된다.


의무보유제도는 금융위원회의 증권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과 한국거래소의 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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