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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증권 ‘해외종목 주식 서비스’ 시작


입력 2020.08.11 08:39 수정 2020.08.11 08:4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미국·중국·일본·홍콩·베트남 5개국 주요 지수 제공

네이버 모바일 증권은 ‘해외종목 주식 서비스’.ⓒ네이버 네이버 모바일 증권은 ‘해외종목 주식 서비스’.ⓒ네이버

네이버 모바일 증권은 ‘해외종목 주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중국·일본·홍콩·베트남 5개국 주요 지수와 2만2000여개 종목에 대한 기업정보·토론방, 재무제표 등을 제공한다. 향후 유럽 등 국가별 확대를 계획 중이다.

로이터 등 외신을 파파고로 번역해 제공한다. 심도 있는 분석 자료 작성을 위해 글로벌 리서치펌인 모닝스타와 협업해 미국 주요 150개 종목 현황과 전망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외종목코드와 국문·영문명 종목 검색과 ‘미국시가총액 상위종목’, ‘배당ETF’ 등 키워드 검색도 가능하다. 연간·분기별 재무제표를 원화로 환산하는 기능과 해외·국내종목 업종별 데이터베이스(DB) 매칭 기능도 선보인다.

해외 거래소 과거 10년 시세 데이터를 확보해 보통주와 유가증권예탁증서(DR), 우선주 등 모든 해외 주식정보와 2200개 미국 ETF 테마 분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장욱 네이버증권 리더는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네이버 증권에서는 국내주식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 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주식에 대한 주가정보뿐만 아니라 심층 분석 자료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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