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이 7년 열애 끝에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씨엘컴퍼니는 26일 "류덕환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기가 시기인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류덕환에게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배우 류덕환에게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류덕환는 팬 카페를 통해 "거두절미하고 부럽끄럽지만, 내가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가족처럼 내 모든 일을 걱정해주고 관심가져주는 여러분이 많이 놀랐겠지만, 여러분에게 만큼은 매체를 통해서나 풍문이 아닌 내가 직접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쓴다"고 먼저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류덕환은 1992년 MBC '뽀뽀뽀'로 데뷔해 드라마 '왕초', '무인시대', '반올림' 등에 출연했다.OCN '신의 퀴즈' 시리즈 주인공을 맡았으며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국가 부도의 날'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과학교사 이선우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