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장·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16일까지 공모
산림청은 고위공무원단 직위 중 국립수목원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2개 직위를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와 9월 16일까지 함께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장은 국가산림생물 연구기관장으로 국내에 분포하는 산림생물종의 조사·수집·증식과 보전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다.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기간은 3년이다. 현직 공무원이 임용될 경우는 2년으로 제한되고,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은 유용한 산림유전자원 보존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산림자원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는 직위다. 개방형 직위 중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돼 민간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기간은 3년이며,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고위공무원단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월 16일까지 ‘나라일터’를 통해 응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응시자격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산림청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