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위시켓 거래데이터 활용한 대금선정산서비스 론칭
향후IT프리랜서 대상 개인맞춤형 금융상품 확대할 예정
하나카드가 국내1위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인 '위시켓'과 함께 IT프리랜서 대상 금융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카드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위시켓은 8만명의 IT프리랜서 파트너(개인프리랜서,중소 개발사 등)와 6만개의 클라이언트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웹일반소프트웨어 등IT관련 프로젝트를 연결해주는 국내1위 온라인 IT아웃소싱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카드는 위시켓의 온라인 아웃소싱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IT프리랜서 대상 ▲대금선정산서비스 ▲신용공여모델 구축 및 정산대행서비스개발 ▲프리랜서 맞춤형대출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비즈니스를 구축해 이달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가장 먼저 제공되는 비즈니스 모델은 위시켓의 거래 이력, 누적 거래 금액, 이행도 등의 위시켓 데이터를 기반으로 IT프리랜서들이 IT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대금을 선정산 받을 수 있도록 한 '대금선정산서비스'다.
'대금선정산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시범 사업자 대상 IT프리랜서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선정산 신청시 별도 심사기간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며 ▲선정산수수료를 판매대금의건별로 부과하여 업계 최저수준으로 책정하였다는 점에서 타사의 셀러론이나 선정산서비스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IT프리랜서가 전보다 더 빠르게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위시켓은 IT프리랜서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상생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 본부장은 “위시켓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빠른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랜서근로형태가 확산되는 긱(Gig)이코노미 시대에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IT프리랜서들에게 카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맞춤형으로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