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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문채원, 결국 남편 이준기 직접 체포할까


입력 2020.09.10 21:50 수정 2020.09.10 15:4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이준기, 문채원ⓒtvN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이준기와 문채원이 다시 한 번 피의자와 형사로 만나게 된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은 10일 도현수(이준기 분)가 아내이자 형사 차지원(문채원 분)에게 체포되는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애써 감정을 누르고 형사로서 본분을 다하려는 차지원의 노력이 보이는가하면, 곧 체포될 상황에 놓인 도현수는 오히려 담담하게 수갑을 향해 손을 내민다.


앞서 방송에서는 ‘이장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도현수를 체포하려 했던 최재섭(최영준 분)이 이를 보류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줬다. 현재 도현수는 차지원과 함께 자신을 죽이려 했던 백만우(손종학 분)를 향해 미끼를 던졌고 이 계획의 성패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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