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쌀 나눔 행사 개최…5000만원 규모 생필품 전달

KSD나눔재단, 부산 남구장애인협회와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기부

(왼쪽부터) 김복명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 신중용 부산남구장애인연합회 회장이 지난 14일 부산시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 부산시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태풍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장애인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탁결제원은 부산 전통시장에서 쌀과 라면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해 '부산 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각각 전달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국가적 재난과 재해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