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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삼성중공업, 스마트십 위성통신 패키지 공동개발


입력 2020.09.25 13:57 수정 2020.09.25 13:5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 공급

선박 안전운항·비용절감…“고객 가치 제고”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오른쪽)이 25일 대전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에서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과 ‘위성통신 서비스와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십 위성통신 패키지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링크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오른쪽)이 25일 대전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에서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과 ‘위성통신 서비스와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십 위성통신 패키지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링크

SK텔링크와 삼성중공업이 스마트십 위성통신 패키지 솔루션 개발을 공동 개발한다.


SK텔링크는 25일 대전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에서 ‘위성통신 서비스와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십 위성통신 패키지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링크는 위성통신 서비스에서 축적한 데이터·운영 노하우와 사용자 요구를 파악해 스마트십 솔루션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삼성중공업은 SK텔링크의 위성통신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의 패키지 개발과 검증을 맡는다.


에스베슬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선박의 경제·안전 운항을 지원하고 선단의 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최신 스마트십 기술이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솔루션을 삼성중공업 신조 선박뿐 아니라 SK텔링크의 위성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사의 운항 선박에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링크는 위성통신 서비스와 함께 중대형 선사가 필요로 하는 삼성중공업의 다양한 ICT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십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고객사 선박에 제공함으로써 선박의 안전 운항과 비용절감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스마트십 기술을 경험해 보지 못한 선사들에게 최고의 스마트십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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