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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남편 미국행 논란에 "국민께 송구"


입력 2020.10.04 16:36 수정 2020.10.04 16:37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강경화 외교부 장관.ⓒ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남편의 미국 방문 논란과 관련해 외교부 간부들에게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연합뉴스는 외교부 당국자 말을 인용해 강 장관이 이날 오후 외교부 실·국장급 간부들과 회의 자리에서 "국민들께서 해외여행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시는 가운데 이런 일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강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3일 미국을 출국했다.


한편 앞서 외교부가 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국민에게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 장관의 배우자가 요트 구매와 여행 목적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제기됐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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