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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아침저녁 때이른 가을 추위


입력 2020.10.07 16:56 수정 2020.10.07 16:56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목요일인 8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목요일인 8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목요일인 8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를 밑도는 등 때 이른 가을 추위가 나타나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구름이 다소 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쌀쌀하고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선선하겠다. 지역별로 서울 12~24도, 인천 13~23도, 춘천 8~23도, 강릉 12~20도, 대전 11~24도, 전주 12~24도 광주 13~24도, 대구 13~23도, 부산 16~22도, 울산 15~20도, 제주 18~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단계로 깨끗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늘(7일) 오후 제주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남해동부 먼바다, 동해남부남쪽 먼바다, 제주앞바다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5∼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4.0m, 남해 2.0∼6.0m로 예상된다.


한편 제 14호 태풍 찬홈이 북상하고 있어 기상정보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인 찬홈은 우리나라를 직접 지나진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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