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세계 주요 경제 수장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은은 이 총재가 오는 14일 오후 화상으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화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이 총재는 세계경제 전망, 코로나19 대응, 금융부문 이슈 등 주요 안건에 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