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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작은 아씨들’, 내달 24일 개막…유리아·이아진·기세중 출연


입력 2020.10.12 10:16 수정 2020.10.12 10:1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이 11월 2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작은 아씨들’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서울시뮤지컬단의 2020 창작초연작 뮤지컬 ‘작은 아씨들’은 미국의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Louisa May Alcott)의 동명 원작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예술감독 한진섭은 “‘작은 아씨들’에서 전쟁으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중에도 마치가(家)의 여성들이 보여주는 따뜻한 사랑이 오늘날의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해줄 것”이라고 작품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작은 아씨들’은 뮤지컬 ‘영웅’ ‘윤동주, 달을 쏘다’ ‘왕세자 실종사건’ 등 창작 뮤지컬계 대표 작가로 꼽히는 한아름, 뮤지컬 ‘레베카’ ‘넥스트 투 노멀’ 등 여러 라이선스 작품을 번역하고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마라, 사드’의 작곡으로 폭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 박천휘가 작곡으로 참여한다. 연출은 연극 ‘라스트 세션’,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레드북’ 등 드라마의 섬세한 해석과 세련된 표현으로 알려진 오경택이 맡았다.


특히 출연진으로는 서울시뮤지컬단원들과 첫 호흡을 맞추는 배우 유리아, 기세중이 캐스팅 되었고, 2006년 뮤지컬 ‘애니’ 초연에서 애니 역에 출연한 전예지, 이아진이 막내 에이미 역을 맡았다.


‘작은 아씨들’은 11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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