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저작권료까지 준다니"…김정은 통중계 후폭풍
복수의 방송사가 북한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과 김정은 연설 등을 조선중앙TV를 받아 통으로 중계한 것을 놓고, 야권에서 강한 문제제기가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황금연휴인데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민이 외출도 자제하는 마당에 주말 방송 프라임 타임에 북한 열병식 통중계가 웬말이냐"라며 "한글날에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겨도 모자랄 판에, 북한 김정은의 '위대한 인민 만세' 돌발영상을 보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복수의 보도전문채널은 전날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을 맞이해 진행한 열병식과 김정은의 육성 연설 등을 조선중앙TV의 중계를 받는 형태로 별도의 편집 없이 우리 국민들의 '안방'에 통중계했다.
조선중앙TV 화면을 국내 방송사가 중계·송출하면 북한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에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한다. 경문협은 이 돈을 북한에 전달하며, 그 액수는 지난 2005~2008년 4년간 7억9200만 원에 달했다. 현재 경문협 대표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다.
▲삼성전자 6만원 진입하니 주주 1만명 세금폭탄 맞을판
내년부터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여부를 판단하는 주식 보유액 기준이 현행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지면서 1만1400여명의 삼성전자 주주들이 비상모드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일 경우를 가정하면 바뀌는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주식보유액 3억원 이상 보유자는 최대 33%%의 세금폭탄을 맞는다. 올해 연말 기한내에 3억원 이상의 물량에 대해서는 매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는 삼성전자 주가의 하방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0.33% 하락한 5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상으로 보면 개인의 매도물량이 거셌다. 개인은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서는 등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단독] '정체성' 상실한 자유총연맹?...'文 절친' 총재 취임 후 北 비판 단 3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가치의 수호·발전을 기치로 내건 '한국자유총연맹'이 경희대학교 법학과 72학번 동기로 문재인 대통령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종환 현 총재의 취임 후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연맹의 최근 행보에 환멸을 느낀 직원이 SNS 상에 비판의 목소리를 남기고 퇴사한 사례도 확인됐다.
11일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유총연맹은 지난 4월 박종환 총재의 취임 후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도발 등에 관해 단 3차례의 성명만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총재의 전임인 김경재 전 총재가 재임했던 지난 2017년 한 해에만 북한의 핵개발 및 군사도발 문제에 대해 20여 차례에 걸쳐 규탄 성명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점과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윤형빈, 비난 댓글에 인스타그램 결국 비공개로 전환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윤형빈·정경미의 일상이 소개됐다. 윤형빈과 정경미가 서로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흘러가던 방송 내용은 식사 중의 모습으로 인해 급격히 불안해졌다.
윤형빈은 식사 중 고기가 당기지 않는다는 정경미에게 “입덧 하나?”라고 말을 건네자, 정경미는 “입덧은 진작 끝났다. 내가 입덧을 한 건 아느냐”고 물었다. 윤형빈은 “했어?”라고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정경미는 “내가 임신 몇 주냐”라고 다시 한 번 질문했다. 윤형빈은 “17주 정도 됐다”고 답했지만 정답은 22주였다.
또 정경미는 “내가 다니는 산부인과 이름은 알고 있냐”고 물었고, 윤형빈은 “그걸 아는 사람이 어딨냐. 동네나 위치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경미는 “(윤형빈은) 산부인과에도 제일 처음에 한 번 가고 그 뒤로는 안 갔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윤형빈은 “결혼 몇 년차인지 아냐”는 제작진의 물음에도 답을 못했다.
▲"몸통이 누구기에"…국정감사, 라임·옵티머스 대회전
현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 사건으로 비화할 조짐이 보이는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중반전으로 들어선 국정감사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2일 금융위원회, 13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놓고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임 사태는 전주(錢主)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8일 법정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증언해,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라임 사태와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의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도 알려졌다. 기 의원은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고급 양복을 선물받은 사실까지는 인정했으나, 대가성은 부인하고 있다.
▲김정은의 화전양면술…'사랑하는 남녘동포' 겨냥한 미사일 쏟아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 연설에서 "사랑하는 남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며, 하루빨리 (코로나19) 보건 위기가 극복되고 북과 남이 다시 두 손을 마주 잡는 날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김 위원장 해당 발언에 의미를 부여하며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열병식을 통해 공개된 무기 면면을 들여다보면 '화전양면전술'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11일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환경이 조성되는 대로 남북관계를 복원하자는 북한의 입장에 주목한다"며 "향후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관계부처들이 조율된 입장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무기 공개하고 우리 국민 총살해도…'종전선언'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신형 전략무기를 대거 공개한 다음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인천 계양을)은 "결국 종전선언이 답"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실패한 증거라고 비판했지만, 송 의원은 오히려 "종전선언이 왜 필요한지 보여준다"고 역설했다.
송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 연설에서 '남북이 다시 두 손을 마주 잡는 날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 위원장이) 남녘 동포들에 대한 애정을 표시한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다시 남북협력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발언"이라고 해석했다.
▲임영웅 초현실적 신드롬, 믿기 힘든 수준
임영웅 신드롬은 단순한 한 연예인의 인기 수준을 넘어선다. 어떤 사람의 파급력이 즉각 반영되는 광고시장의 반응이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올 상반기 3달 연속 ‘광고 계약을 가장 많이 한 스타’ 1위에 올랐을 정도다.
‘미스터 트롯’ 1위 상품이었던 쌍용차 SUV에 그가 광고모델로 나서자 해당 광고영상 조회수가 260만 회를 넘어섰다. 뮤직비디오가 아닌 광고 조회수로는 이례적인 현상이었다. 임영웅 광고 이후 판매량이 전월 대비 53% 상승했다. 심지어 쌍용차 브랜드의 다른 차종에서까지 판매량 증가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청호나이스 정수기는 임영웅 광고 이후 올 상반기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그런데 임영웅이 광고한 제품만 보면 35% 증가였다. 임영웅 광고 상품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회사 전체 매출을 끌어올린 것이다.
이 브랜드 광고에서 임영웅이 부른 CM송 ‘내가 지켜줄게요’도 화제가 됐다. 이렇게 광고 콘텐츠마저 핫이슈로 만드는 것이 임영웅의 힘이다. 세계 최고 스타인 방탄소년단 광고에서 이것과 유사한 현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