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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트 "이근 대위, 8월 자진 퇴사, 더 이상 관련 없다"


입력 2020.10.13 09:57 수정 2020.10.13 09:5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이근 인스타그램

보안 및 전술 컨설팅 회사 무사트가 최근 빚투, UN 직원 사칭, 성범죄 의혹에 휩싸인 이근 대위와 관련 "지난 8월 자진 퇴사했다"고 선을 그었다.


무사트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근 씨 관련해 무사트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이근 씨는 '가짜사나이' 1기를 마친 직후, 개인적으로 활동하길 원한다며 2020년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퇴사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로 무사트는 이근씨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이근 대위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최근 이 대위는 지인으로부터 200만원을 갚지 않았다는 논란을 시작으로 유튜버 김용호가 UN 근무 경력이 허위란 의혹을 제시했다. 이근 대위가 공식적으로 UN 여권으로 의혹을 반박하자, 김용호는 성폭력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김 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처리한 소송의 정보 일부를 공개했고, 이에 따르면 이근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추행)’으로 죄명이 명시 돼 있다.


이에 이근은 "당시 어떤 여성분의 엉덩이를 움켜 쥐었다는 이유로 기소되었고 약식 재판으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항소했으나 기각됐다"라며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내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 오직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루어졌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무사트는 글로벌 보안 및 컨설팅 전문 회사로 UDT 특수훈련을 담은 유튜브 예능 콘텐츠 '가짜사나이' 제작에 참여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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