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우즈베키스탄과 FTA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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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오후 우즈베키스탄과 무역협정 협상 추진에 앞서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경험을 나누기 위한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우즈베키스탄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 공무원, 경제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연대와 협력의 대(對)개도국 통상정책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통상역량을 지원하는 계기로 웨비나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산업부는 그간 우리 FTA 추진 현황과 경제적 성과 등 한국식 FTA 경험과 모델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무역협정 추진시 시장개방과 경제협력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를 설명한다.

우즈베키스탄 요청에 따라 한국인정지원센터에서 한국 표준인증 및 적합성절차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양국은 무역·투자를 호혜적으로 확대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공동연구를 거쳐, 공청회 및 국회보고 등 협상개시를 위한 우리측 국내절차를 완료하고 우즈베키스탄과 협상개시를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