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도 없이'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소리도 없이'는 969개의 스크린에서 3만 5800명의 관객을 모아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함께 개봉한 '돌멩이'는 421개의 스크린에서 2752명의 관객으로 5위에 안착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아인, 유재명이 출연했으며 독특한 미쟝센이 돋보이는 범죄극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봉한 '담보'가 1만 857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