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이 첫 방송과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16일 방송된 ‘쇼미9’에서는 프로듀서로 3번 참가했던 등장한 스윙스가 이번에는 참가자로 등장했다.
스윙스는 "작년에 힘들었다. 인맥힙합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가장 큰 상처는 '불도저' 무대 영상에 '예선 때 떨어질 놈, 퇴물'이란 댓글을 봤다. 내 방패는 실력이었다"면서 "퇴물 그말, 진짜 사라지게 할 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스윙스는 시즌8에서 탈락한 이후 자신을 저격한 곡을 쓴 콕스빌리와 대치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콕스빌리는 랩으로 스윙스를 도발했다. 예선장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스윙스는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랩을 선보이다 이내 가사 실수를 하며 당황한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쇼미9’에는 새로운 룰이 적용됐다. 1차 예선은 30명씩 소수의 인원이 입장해 프로듀서와 1:1 평가로 무반주로 랩 심사를 받고, 합격자는 목걸이를 직접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