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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기술 교류의 장 ‘누구 컨퍼런스 2020’ 비대면 개최


입력 2020.10.19 08:42 수정 2020.10.19 08:4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비즈니스 플랫폼 ‘누구’ 미래상 제시

실생활·비즈니스 적용 인사이트 공유

SK텔레콤이 오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AI 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20’을 개최한다. 사진은 모델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컨퍼런스 참가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은 20일 온라인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20’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회차를 맞은 이 컨퍼런스는 SK텔레콤이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사 AI 서비스 ‘누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AI가 고객의 실생활 및 비즈니스 영역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등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지난 12일 발표한 ’T전화x누구’를 비롯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한 ‘누구 케어콜’ ▲시니어 전용 서비스인 ‘누구 오팔’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현아 AI서비스단장, 박명순 AI사업유닛장 등 AI 사업 관련 주요 임원과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해 강연을 진행한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개발자들은 강연자들과의 질의응답 등 소통을 통해 AI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과 강연 시청을 할 수 있다.


등록한 참가자는 행사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 등록 없이도 홈페이지에서 강연 시청은 가능하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 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AI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AI 플랫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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