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상반된 상황에 처한 두 남자의 모습을 각각 담았다. 어둠 속 강렬한 불빛에 비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그의 복잡한 심경을 전하는 한편, 실루엣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죽지 않는 존재 서복(박보검)의 포스터는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서복'은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