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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비대면 윤리문화제 개최


입력 2020.10.26 16:18 수정 2020.10.26 16:18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27~28일 청렴 골든벨·연극·전시회 등 진행


동서발전 직원이 비대면 윤리문화제에서 진행 중인 골든밸에 참여하고 있다 ⓒ동서발전 동서발전 직원이 비대면 윤리문화제에서 진행 중인 골든밸에 참여하고 있다 ⓒ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27~29일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윤리경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동서발전 윤리문화제’를 개최한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 넛지 프로그램인 ‘모두가 청렴한 마인드 나누기’의 일환으로 윤리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한다. 참여 대상을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일반 시민이다.


이번 윤리문화제에는 ▲도전! 청렴 골든벨 ▲청렴연극 ▲직원들이 제작한 청렴 콘텐츠 전시회 등 다채로운 디지택트(디지털+콘택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제 기간동안 온라인으로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신고제도 등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청렴 골든벨’과 직원들이 참여한 청렴콘텐츠 공모 우수 작품들로 구성된 ‘청렴 콘텐츠 사이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또 28일부터 2주간 부패공직자 금품수수, 연고주의, 사적비리 등을 사실적으로 조명한 연극 ‘청렴한 하숙’이 유튜브와 인트라넷을 통해 상영된다.


이밖에 청렴 마인드 내재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 캠페인’, 자신만의 청렴 문구를 활용한 ‘청렴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비대면 윤리문화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과 함께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경영진 청렴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공유하고 청렴소통 릴레이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 청렴소통 강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청렴·윤리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도 평가에서도 한 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사내외 이해관계자들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동서발전 인권경영지수’를 자체 개발하고, ‘2020 기업과 인권 울산 컨퍼런스’를 통해 노사협력 인권경영 모델을 제시하는 등 인권경영 확산에 대한 노력을 평가받아 지난 8일 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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