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린, 최가람, 정수빈, 김스텔라, 안소현, 박찬희, 박희성 선수 선정
"코로나로 후원사업 위축 소식 접하고 결정…좋은 경기로 보답해달라"
신협중앙회가 스포츠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전인 지난 26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은 성장잠재력 높은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후원 대상은 KLPGA 이효린, 최가람, 정수빈, 김스텔라, 안소현 선수와 KPGA 박찬희, 박희성 선수다. 또한 최근 골프 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한 안소현 선수를 서브 후원하기로 했다.
신협 측은 투어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을 선발했다면서 잠재 고객들에게 신협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유망 선수들의 후원 사업이 위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울 때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상생’이라는 신협정신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좋은 경기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