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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자택서 사망' 유서 발견 못해 사인 규명 위해 부검 예정


입력 2020.11.02 18:18 수정 2020.11.02 18:3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KBS

개그우먼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오후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과 모친이 연락이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박지선의 부친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출동했을 땐 박지선과 모친 모두 숨진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유서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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