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7개사, 정기 임원 인사 단행...전무 2명·상무 9명 승진

(주)한화 14명, 한화시스템 6명..."사업성장 및 미래 신규 사업 주도 역량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한화정밀기계·한화파워시스템 등

(주)한화 로고.ⓒ(주)한화

한화그룹 7개 계열사가 나란히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전무 2명과 상무 9명을 승진시켰다. 상무보(22명)를 포함하면 총 33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는 12일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상무 3명, 상무보 11명 등 총 14명이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략적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앞당겨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한화정밀기계·한화파워시스템 등도 나란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임원 승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무 1명, 상무 1명, 상무보 2명 등 총 4명을 비롯, 한화디펜스 4명(상무 1명·상무보 3명), 한화테크윈 2명(상무·상무보 각 1명), 한화정밀기계 2명(상무보 2명), 한화파워시스템 1명(전무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 한화시스템은 이날 정기 임원 인사에서 상무 3명,상무보 3명 등 총 6명의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회사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불확실성 해소와 사업성장 및 미래 신규 사업을 이끌어 갈 역량있는 전문가를 최적 배치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